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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날만 기다리던 나, 자동화 시스템 만들고 통장 잔고가 늘었다

"Up to date" 2025. 5. 6. 15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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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이 알아서 굴러가게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
매달 월급날이 되면 "이번 달엔 제대로 써보자" 다짐하지만, 몇 주 지나지 않아 통장 잔고는 바닥을 보입니다. 이유는 단순합니다. 수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.
지금부터는 ‘자동화’로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. 돈이 들어오자마자, 자동으로 분배되고, 쓰기 힘든 구조로 만들어야 합니다. 바로 이 글에서 소개할 월급 관리 자동화 시스템이 그 해결책입니다.


✅ 1단계. 통장을 4개로 분리하라

1개의 통장으로 모든 걸 관리하려 하면, 돈이 어디로 샜는지 알 수 없습니다. 최소한 아래 4개의 통장으로 나누세요.

  • 수입 통장: 월급이 들어오는 기본 계좌
  • 지출 통장: 고정비 자동이체 (월세, 통신비, 구독료 등)
  • 소비 통장: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 (체크카드 연결)
  • 저축·투자 통장: 미래를 위한 목돈 마련

통장은 꼭 다른 은행일 필요는 없습니다. 하지만 서로 연결되지 않도록 분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

✅ 2단계. 자동이체 설정으로 ‘강제 분배’

월급날 다음 날, 자동이체를 설정합니다. 비율은 이렇게 추천합니다.

  • 저축·투자 30%
  • 고정지출 40%
  • 자유소비 30%

예를 들어 월급이 200만 원이라면,

  • 60만 원은 저축·투자로,
  • 80만 원은 지출통장으로,
  • 60만 원은 소비통장으로 자동 이체되게 합니다.

핵심은 ‘월급이 들어오는 즉시 돈을 쪼개는 것’. 사람이 직접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분배되기 때문에, 감정이 개입될 여지가 없습니다.


✅ 3단계. 소비 통장은 체크카드 1장으로만 사용

‘소비 통장’에는 자유롭게 써도 되는 돈만 남아 있습니다. 이 통장에 체크카드를 연결하고, 한 달은 이 카드로만 생활하세요. 잔고가 부족하면 더 이상 소비할 수 없으니, 강제적인 소비 통제 효과가 생깁니다.
신용카드는 이 시스템과 맞지 않기 때문에 사용을 줄이거나 없애는 게 좋습니다.


✅ 4단계. 저축·투자 통장은 건드릴 수 없게 설정

저축·투자 통장은 ‘보기 힘들게’ 만들수록 좋습니다. 인터넷뱅킹 앱에서 즐겨찾기 해제, 알림 해제 등으로 존재감을 줄이세요.
이 통장에 자동으로 들어가는 돈은,

  • 적금,
  • CMA,
  • ETF 자동매수,
  • 연금저축,
    등으로 흘러가게 만들면 됩니다.

핵심은 손 안 대고도 돈이 쌓이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.


✅ 요약: 월급 자동화 시스템 핵심 체크리스트

  • 수입, 지출, 소비, 저축 통장 분리
  • 월급 다음날 자동이체 설정
  • 소비통장에는 체크카드만 연결
  • 저축·투자 통장은 안 보이게 설정

 


🔁 자동화의 힘은 ‘습관 없이도 굴러가는 시스템’

돈 관리를 매달 ‘의지’에 의존하면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.
하지만 자동화 시스템은 한 번만 설계해두면, 노력 없이도 자산이 쌓이는 구조가 됩니다.
지금 바로 계좌를 나누고 자동이체를 설정해보세요.
돈이 일하게 만드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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