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만 원만 넣어도 이자가 붙는 통장, 아직도 안 쓰세요?
은행에 돈을 넣는다고 무조건 돈이 늘어날까요?
아닙니다.
대부분의 입출금 통장은 연이율 0.1%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.
사실상 ‘묶어두기’에 불과하죠.
하지만 조건 없이 "돈을 넣기만 해도" 이자가 붙는 통장이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요즘처럼 금리에 민감한 시대에는
통장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수익이 쌓일 수 있습니다.
10만 원, 20만 원 소액부터 가능한 수동 이자 통장 3가지를 소개합니다.
✅ 1. 토스뱅크 통장 – 연 3.3%, 하루 단위로 이자 지급
토스뱅크 통장은
잔액에 관계없이 연 3.3%의 이자를 줍니다.
- 조건 없음: 자동이체, 급여이체 등 필요 없음
- 하루만 넣어도 이자 발생
- 매일 자정에 이자 정산 → 다음날 오전 입금
💡 예시
10만 원을 넣으면 하루 이자 약 9원
한 달 30일 기준 약 270원
1년이면 약 3,300원 (세전 기준)
소액이라도 쌓이면 꽤 큰 금액이 됩니다.
게다가 돈을 뺐다 넣었다 자유로워 유동성도 우수합니다.
✅ 2.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– 연 2.6%, 자유입출금+이자
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
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별도로 운용되는 소액 적립 전용 통장입니다.
- 최대 1천만 원까지 예치 가능
- 하루만 넣어도 이자 발생 (연 2.6%)
- 이자는 매월 말일 기준 이자 계산 → 다음 달 1일 입금
UI가 간편해서 '짠테크'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.
💡 팁
주력 통장 잔액을 일정 금액만 남기고
나머지는 세이프박스로 자동 이체해 놓으면,
모르는 새에 이자가 차곡차곡 쌓입니다.
✅ 3. 케이뱅크 듀얼K 정기예금 – 연 최대 4.0%, 예금+보너스 금리
조금 더 높은 이율을 원한다면
케이뱅크의 듀얼K 정기예금도 주목할 만합니다.
- 기본 금리 + 조건 충족 시 보너스 금리 최대 4.0%까지
- 예치 기간은 6개월, 12개월 등 선택 가능
- 예금자 보호 대상 (안정성 보장)
💡 주의할 점
보너스 금리를 받으려면 일정 조건이 필요하니,
가입 전에 반드시 약관을 체크하세요.
🔍 그럼 실제 수익은 얼마나 될까요?
100,000원 | 3.3% | 약 3,300원 |
500,000원 | 3.3% | 약 16,500원 |
1,000,000원 | 3.3% | 약 33,000원 |
많아 보이지 않나요?
‘안 쓰고 두기만 해도’ 이 정도면 굉장한 수익률입니다.
특히 자동이체/적금에 부담 느끼는 분들에겐 최적의 선택입니다.
🧩 마무리: 돈의 방향을 바꾸면, 돈이 붙는다
지금까지의 통장,
그저 돈을 보관만 해주는 '지갑' 같지 않았나요?
이제는 돈이 가만히 있어도 일하게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.
수백만 원이 아니어도 좋습니다.
10만 원만으로도 이자가 붙는 시대입니다.
당장 앱을 켜고,
당신의 통장을 ‘이자형 통장’으로 바꿔보세요.
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