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🧾 4. [실제 운영자가 말하는] 첫 매출, 첫 후기, 첫 반품 이야기: 위탁판매 사장님의 리얼 생존기 본문
처음엔 정말 아무도 안 살 줄 알았습니다.
사진도 허접하고, 상세페이지도 엉성했고,
내가 파는 물건을 직접 본 적도 없었거든요. (위탁판매니까요)
그런데 그런 저에게도
첫 매출, 첫 후기, 그리고 첫 반품이 찾아왔습니다.
지금 돌이켜보면
이 세 가지가 저를 ‘진짜 판매자’로 만든 순간들이었습니다.
“드디어 첫 주문이 들어왔습니다!”
스마트스토어 오픈 후
가장 간절했던 순간. 첫 매출 알림.
이미지도 다듬고, 상세페이지도 공들여 만들고
며칠을 기다렸습니다.
그러다 6일째, 결제 완료!
“12,900원짜리 첫 주문.
그 진동 하나로 내가 진짜 ‘판매자’가 된 기분이었어요.”
포장은 도매처에서, 떨린 건 내 마음
위탁판매다 보니
포장과 배송은 도매처에서 진행됩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,
‘잘 보내졌을까’, ‘하자는 없을까’
하루 종일 스마트스토어 관리자창을 들락날락했습니다.
며칠 후, 첫 후기가 도착했습니다
“배송 빠르고 잘 받았어요. 생각보다 괜찮네요 :)”
짧은 후기 한 줄.
이보다 더 뿌듯할 순 없었습니다.
누군가에게 ‘만족’을 줬다는 감각,
그게 처음 느껴본 ‘사업의 보람’이었죠.
그런데… 반품 신청이 들어왔습니다
심장이 철렁했습니다.
‘내가 뭘 잘못했나?’ ‘제품에 문제가 있었나?’
확인해보니,
도매처에서 다른 상품을 보내버린 오배송.
“이거 제가 주문한 물건이 아니에요... 반품할게요.”
순간, 내가 직접 포장하지 않았음에도
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현실이 무겁게 다가왔습니다.
그때 처음으로 배운 교훈
- 고객은 위탁인지 아닌지 모릅니다.
- 문제는 판매자 이름으로 도착한 상품이라는 것.
- 잘못된 배송이어도, 책임은 ‘나’에게 있습니다.
그 후 바로 도매처와 소통 프로세스를 점검했습니다.
오배송 방지 요청, 출고 사진 요청, 고객응대 문구 정비까지.
이후엔 반품률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.
지금은 알게 된 사실 하나
- 첫 매출은 자신감을,
- 첫 후기는 보람을,
- 첫 반품은 성장 포인트를 알려줍니다.
위탁판매, 초반엔 특히 ‘시스템보다 감정’이 흔들립니다
하지만 이 경험들 덕분에
단단해지는 법을 배웠습니다.
사업은 결국,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.
그 사람은, 바로 '나'부터 단단해져야 합니다.
💬 위탁판매 초보라면,
첫 문제 상황에서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.
오히려 그 순간들이
**‘내 시스템을 점검하는 기회’**가 됩니다.
📌 다음 이야기 예고
“마진 계산, 이렇게 해야 남는다”
광고비, 수수료, 택배비 다 빠지고도
정말 돈이 남는 구조는 따로 있습니다.
👉 엑셀 계산 시트도 함께 드릴게요.